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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울산의 역습 두방, 상승세의 수원 잠재웠다

작성일: 2017.05.06 15:51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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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제골을 넣은 김승준(왼쪽)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도곤 기자] 두번의 역습이 승패를 갈랐다.

울산 현대는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0라운드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 경기 승리로 울산은 리그 3연승과 동시에 수원의 4연승을 저지했다.

울산의 날카로운 역습이 승리를 안겼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수원이 잡았다. 전반 초반부터 수원이 공세를 취했지만 실리는 역습에 중점을 둔 울산이 챙겼다.

울산은 전반 32분 김승준부터 시작된 역습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공을 가로챈 후 김승준이 왼쪽으로 침투하는 오르샤에게 공을 줬고 오르샤의 슈팅을 양현모를 맞고 흐르자 김승준이 한번 타이밍을 잡은 후 골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득점도 마찬가지였다. 전반 44분 수원의 코너킥을 리차드가 끊은 후 울산은 곧바로 역습을 시도했다. 오르샤가 질풍같이 내달려 반대쪽의 강민수에게 연결했고 강민수는 뒤로 돌아들어가는 김창수에게 살짝 내줬다. 김창수가 낮게 올린 크로스는 문전의 리차드가 살짝 밀어넣어 골을 만들었다. 딱딱 들어맞는 역습으로 골을 만들었다.

전체적인 경기 주도권은 수원이 잡았다. 점유율, 슈팅 수, 유효슈팅 수 모든 공격 지표에서 수원이 앞섰다. 하지만 승리는 효과적인 공격을 전개한 울산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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