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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영상] '삐삑' 리버풀과 비긴 사우스햄튼은 '약팀'입니다

작성일: 2017.05.07 23:22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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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수비를 펼친 사우스햄튼.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과 비긴 사우스햄튼은 '약팀'이었다.

리버풀은 7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4위권 싸움에 적신호가 켜졌다.

EPL 팬들에게 리버풀은 '강팀' 판독기다. 리버풀은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치지만 반대로 약팀에게 곧잘 무너졌다. 이번 시즌 10위권 이내의 팀들에 거둔 성적은 9승 7무 1패지만 10위권 이내 팀에겐 11승 2무 5패로 부진했다. 

2017년 리버풀은 리그에서 4번 졌다. 그 중 3패가 당시 강등권에 근접한 스완지 시티, 헐 시티, 레스터 시티였다. 이러한 전적이 쌓이면서 리버풀에 지면 '강팀' 반대로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성과를 거둔 팀은 '약팀'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고전했다. 전반 4-5-1 포메이션을 구축한 사우스햄튼의 수비 진형을 제대로 간파하지 못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필리페 쿠티뉴를 포함해 주축 호베르투 피르미누, 조르지오 바이날둠 등이 나섰지만 소용없었다.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이번 시즌 내내 지적되어온 내려선 팀을 상대로 파훼법을 내놓지 못했다. 사우스햄튼의 수비가 단단했다. 최전방 마놀로 가비아디니를 배치하고 필드 플레이어 9명이 모두 내려섰다. 리버풀은 후방에 내려선 사우스햄튼 수비에 고전했다.

리버풀은 후반 다니엘 스터리지, 애덤 랄라나, 마르코 그루이치를 차레로 투입하면서 총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제임스 밀너가 페널티킥을 실축한 것을 포함 17차례나 소나기 슛을 퍼부었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에서 비기면서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리그 2무, 리그컵 2패를 기록했다.

▲ PK 선방을 포함 좋은 활약을 펼친 사우스햄튼의 포스터.

[영상][EPL] 리버풀 vs 사우스햄튼 3분 하이라이트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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