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프로 스윔] '3관왕' 박태환 '쑨양, 세계선수권에서 보자'

작성일: 2017.05.08 11:55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박태환(28, 인천시청)이 올해 첫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오는 7월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의 라이벌쑨양(26)과 대결에 기대를 부풀렸다.

박태환은 8(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매컬리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17년 아레아 프로 스윔 시리즈 남자 자유형 1,500m에서 150638로 우승했다.

50m 구간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2, 3위 선수들의 기록 1516초대보다 10초 가량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 7일 아레나 프로 스윔 1,500m 우승으로 대회 3관왕에 오른 박태환.

박태환은 이 대회 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에서 모두 FINA A 기준 기록을 통과했다. 첫날 100m 예선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결선에는 나서지 않았다.

박태환은 714일부터 30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4개 종목 출전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박태환보다 좋은 기록을 낸 선수가 두 명 이상 안 나오면 박태환이 부다페스트로 가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박태환은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전 종목 예선 탈락의 충격을 맛봤지만 지난해 10월 전국체육대회 2관왕, 11월 아시아선수권대회 4관왕, 12월 쇼트 코스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에 오르면서 재기했다.

오는 7월 세계선수권대회는 박태환이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A급 선수들과 겨루는 첫 대회다.

시즌 1위 기록 보유자인 쑨양, 호주의 올림픽 챔피언 맥 호튼(21)과 펼칠 400m 레이스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400m는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두 차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주 종목이다.

박태환은 호주 시드니 와링가 클럽으로 돌아가 훈련을 하다 세계선수권대회 전 유럽으로 이동해 현지 적응에 들어갈 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