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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탈락’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 “안타깝고 부끄럽다”

작성일: 2017.05.09 22:0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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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수원 삼성이 ACL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은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수원은 9일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6차전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수원은 2승 3무 1패 승점 9점으로 조 3위를 기록했다. 광저우(승점 10점)와 가와사키 프론탈레(승점 10점)는 조 1,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수원은 전반 9분 염기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7분 광저우 굴라트가 만회 골을 내줬다. 광저우는 후반 23분 굴라트가 추가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수원은 후반 35분 김종우가 다시 한번 동점을 만들었지만 결승 골을 넣지 못했다. 같은 시각 펼쳐진 경기에서 가와사키는 이스턴을 4-0으로 꺾으며 수원을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다음은 서정원 감독과 일문일답이다. 

Q. 경기 소감은?

A. “참 안타깝다. 아시아의 많은 팬들이 TV로 보고 있는데 부끄럽다." (서정원 감독은 광저우의 두 번째 골이 오프사이드였다는 아쉬움을 표현했다.)

Q. 수원 선수들은 준비한 전술을 충실히 수행했나?

A. “계획한 대로 잘했다. 특히 후반 투입된 선수들을 활용해서 우리의 경기를 펼쳤다. 우리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잘해줬다.”

Q. 두 번의 맞대결에서 2-2로 비겼는데 두 팀의 차이가 있다면.

A. “확연하게 있다. 광저우는 개개인의 능력이 돋보이는 팀이다. 우리는 조직적으로 잘 갖춰진 팀이다. 광저우와 또 붙는다면 골을 넣을 자신은 있다.”

Q. K리그 팀들과 광저우를 비교한다면.

A. “외국인 선수의 능력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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