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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첫방②] 인피니트 엘, 첫 사극 연기 도전 성공할까

작성일: 2017.05.10 07:16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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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피니트 엘이 '군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 엘(김명수)이 ‘군주’로 사극에 첫 도전한다.

엘은 10일 첫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이하 군주)에서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백정의 아들 천민 이선 역을 맡았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는 작품.

엘은 유승호 김소현과 함께 극의 중심을 이끌게 됐다. ‘앙큼한 돌싱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등을 통해 연기돌로 활동하고 있는 엘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다. 그렇기에 불안한 시선도 있을 수밖에 없다.

엘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그 역시 남다른 각오로 이번 작품에 임하고 있다. 엘은 제작발표회에서 “첫 사극이다.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봤다. 영화 ‘광해’나 MBC 사극을 많이 봤다. 이번에 아역과 성인 연기를 보여드린다. 행동이나 톤에서 변화를 주려고 했다. 그런 것을 많이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활동을 하면서 연기를 병행하는 게 쉽지 않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첫 사극이기도 하고 연기 변신도 있다. 인피니트 엘은 잊어 달라. 배우 김명수의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무엇보다 ‘프란체스카’ ‘종합병원2’ ‘반짝반짝 빛나는’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는 엘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오디션을 제일 많이 봤다. 5번을 봤다.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다. 데스크에서 안 된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디션을 본 이유는 연기에서 진정성을 봤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예능PD 출신이라 가수들과 작업을 많이 했다. 이런 친구를 올바르게 인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늘어가는 연기를 보면서 좋은 배우를 찾았구나 싶다”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엘 역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이선 역에 몰입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후문. 과연 노도철 PD의 자신감처럼 엘이 ‘군주’를 통해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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