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마이아가 마스비달보다 우세…독보적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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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호르헤 마스비달(32, 미국)은 14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1에서 데미안 마이아(39, 브라질)를 잡을 수 있다고 큰소리쳤다. 그래플링 대결에서도 밀리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종합격투기 그래플링은 내가 더 낫다. UFC 211에서 증명해 주겠다. 아주 기대된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내 미래는 더 밝아질 것이다. 지난 1월 도널드 세로니와 경기는 날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경기도 그럴 것이다. 세계 최고 타격가와 싸워 이길 수 있다. 세계 최고 그래플러에게도 이길 수 있다. 어떤 스타일이든 상관없다."
하지만 '스턴건' 김동현(35, 부산 팀 매드/㈜성안세이브)은 마스비달과 생각이 다르다. 마이아의 우세를 예상한다. 그래플러 김동현은 그래플러 마이아의 실력을 잘 알고 있다.
김동현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크로스핏 센티넬 IFC에서 가진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UFC 경기가 너무 많아져서 다 보진 못하지만, 웰터급 경기만큼은 재밌게 보고 있다. 마스비달은 2015년 11월 나와 경기가 추진된 선수다. 그때보다 지금 실력과 기세가 많이 올라와 있다. 그러나 한 방으로 끝내지 않는 한 마이아의 게임이 될 것이다. 마이아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한 파이터다. 마이아가 어떻게 마스비달을 넘길지 기대된다. 물론 마이아는 가드 포지션에서도 강하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서서히 주도권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은 UFC에서 13번 이기고 3번 졌다. 마이아는 타이론 우들리, 카를로스 콘딧과 함께 김동현에게 옥타곤에서 패배를 안겨 준 강자 가운데 하나다.
김동현은 마이아가 이기길 바랐다. "개인적으로 마이아가 이겨서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다. 나도 마이아를 따라가 UFC 한국 대회에서 재대결하고 싶다"며 웃었다.
김동현은 다음 달 17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1 싱가포르 대회에서 콜비 코빙턴(29, 미국)과 경기한다. UFC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인 14승에 도전한다.
UFC 211 메인 카드 5경기는 14일 오전 11시부터 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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