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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WC] 신태용 감독 “대표팀 90% 완성, 세네갈전서 컨디션 점검”

작성일: 2017.05.13 17:2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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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U-20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고양, 정형근 기자] 34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을 노리는 한국 U-20 축구 대표 팀 신태용 감독이 월드컵 본선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 팀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파워에이드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열었다. 200여 명의 축구팬들은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 대표 팀 선수들의 공개 훈련을 지켜봤다. 한국은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 평가전을 치른다. 세네갈은 한국이 A조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맞붙을 기니를 가상한 상대이다.  

훈련 종료 직후 신태용 감독은 “우루과이전에서 선수들이 상당히 잘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실수가 있었다. 세밀한 점을 보완하는 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다. 스코어가 앞선 상황에서 소극적인 경기를 펼치지 말라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 세네갈전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겠다. 베스트 멤버가 나가지만 무리해서 경기를 펼치진 않겠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한국의 전력 노출을 우려했다. 그는 “기니 같은 경우는 우리가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경기를 펼쳐야 한다. 만약 기니가 우리 팀을 분석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다. 기니의 영상은 지역 예선밖에 없다. 위험한 측면이 있다. 세네갈전은 세트피스를 감추면서 우리의 플레이를 펼치겠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한국은 세네갈과 경기를 마치고 파주 NFC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 뒤 16일 오전 결전지인 전주에 입성한다. 신 감독은 “대표팀이 90% 정도 완성됐다. 세네갈의 경기가 끝나면 컨디션 점검에 들어가야 한다. 문제점이 나오면 선수들과 4~5일 정도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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