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등극' 할렙, 마드리드 오픈 1R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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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렙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드리드 오픈 단식 1라운드에서 알리제 코르네(25, 프랑스, 세계랭킹 28위)에 0-2(6<6>-7 3-6)로 패했다.
올 시즌 WTA 선수들 중 유일하게 3승을 거둔 할렙은 지난달 열린 포르쉐 그랑프리 준결승에 진출하며 세계랭킹 2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조기 탈락하고 말았다.
할렙은 지난해 마드리드 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마리아 샤라포바(28, 러시아, 세계랭킹 3위)에 패해 준우승에 그친 그는 올해 2번 시드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 처음으로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할렙에 2위 자리를 내준 '디펜딩 챔피언' 샤라포바는 티에아 바친스키(26, 스위스, 세계랭킹 21위)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톱 시드를 받은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는 매디슨 브렌글(25, 미국, 세계랭킹 36위)을 (6-0 6-1)으로 손쉽게 제압했다.

이번 마드리드 오픈 1라운드에서는 세계 랭킹 10위권에 있는 할렙과 부샤르가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세계랭킹 4위 페트라 크비토바(25, 체코)는 올가 고보르츠코바(27, 벨라루스, 세계랭킹 134위)에 2-1(3-6 6-1 6-4) 역전승을 거두며 이변의 덫을 피했다.
한편 지난달 열린 패밀리 서클컵과 포르쉐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젤리크 커버(27, 독일, 세계랭킹 12위)는 사만사 스토서(31, 호주, 세계랭킹 24위)에 1-2(6-4 3-6 3-6)에 역전패 당하며 탈락했다.
[사진1] 시모나 할렙 ⓒ Gettyimages
[사진2] 마리아 샤라포바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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