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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케빈 필라, 성소수자 혐오 발언으로 2G 출전 정지

작성일: 2017.05.19 10:4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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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필라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토론토 외야수 케빈 필라가 성소수자 혐오 발언으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도중 투수 제이슨 모트에게 성소수자 혐오 발언을 한 필라에게 2경기 출전 정지를 지시했다. 필라는 19일 애틀랜타전과 2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뛸 수 없다.

필라가 문제의 말을 한 뒤 모트가 필라에게 향했고, 양 팀 벤치에서 선수들이 뛰쳐 나왔다. 필라는 경기 후 "후회된다. 다른 사람들이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다는 걸 알기를 바란다.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투수 모트에게는 사과 전화를 했고, 애틀랜타 구단과 성소수자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필라는 징계 기간 받을 임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벌금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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