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WC] 백승호-이승우 없는 韓 공격, 아쉬움 남은 결정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국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B조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잉글랜드에 0-1로 졌다.
신태용 감독은 이날 주전 선수 일부를 벤치에 앉히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백승호, 이승우가 선발에서 빠지고 한찬희, 하승운이 선발 출전했다. 조영욱과 하승운이 투톱을 이루고 그 밑은 한찬희, 임민혁, 이승모가 지원했다. 이승모가 수비적인 위치에 섰고 한찬희, 임민혁이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다.
나쁘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늘 백승호, 이승우와 호흡을 맞춘 조영욱은 그들이 없었지만 하승운과 손발을 맞추며 공격을 이끌었고 임민혁과 한찬희는 적극적인 공격과 압박으로 지원했다. 전반 1분 만에 임민혁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잉글랜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 12분에는 조영욱이 단독 돌파로 잉글랜드를 위협했다.
만들어 가는 플레이도 눈에 띄었다. 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조영욱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 크로스를 하승운이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약속된 플레이가 돋보였다.
한국에 아쉬운 점은 골이 없었다. 슈팅 14개를 기록했다. 적은 슈팅 숫자가 아니다. 만들어 가는 약속된 플레이는 나쁘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골은 나오지 않았다. 유효 슈팅이 단 3개였다. 결정적인 역습 상황과 미드필드 지역에서 돌리는 패스에서 잔 실수가 자주 나온 것도 흠이었다. 결국 신태용 감독은 후반 12분 이진현과 이승우를 동시에 투입하고 하승운과 한찬희를 뺐다. 후반 34분에는 임민혁을 빼고 백승호를 투입했다.
내용으로 봤을 때 백승호와 이승우가 없는 공격진의 공격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골이 없는 것은 한국에 두고 두고 아쉬움으로 남았고 또 다른 공격 루트를 발견하지 못한 것도 흠이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