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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보즈니아키, 마드리드 오픈 8강 맞대결

작성일: 2015.05.07 08:44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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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마리아 샤라포바(28, 러시아, 세계랭킹 3위)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25, 덴마크, 세계랭킹 5위)가 마드리드오픈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샤라포바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여자르포테니스(WTA) 투어 마드리드 오픈 단식 16강전에서 캐롤라인 가르시아(22, 프랑스, 세계랭킹 28위)를 2-1(6-2 4-6 7-5)로 제압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샤라포바는 가르시아의 추격을 뿌리치며 8강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3번 시드를 받은 샤라포바는 지난달 열린 포르쉐 그랑프리에서 조기탈락했다. 2회전 탈락의 수모를 겪은 그는 시모나 할렙(24, 루마니아, 세계랭킹 2위)에 랭킹 2위 자리를 내줬다.

할렙은 마드리드 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상태다. 샤라포바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를 경우 2위 자리를 탈환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준결승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다. 샤라포바의 8강 상대는 보즈니아키다. 포르쉐 그랑프리 준우승을 차지한 보즈니아키는 이번 대회 16강에서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26, 폴란드, 세계랭킹 9위)를 2-0(6-3 6-2)으로 완파했다.

샤라포바는 보즈니아키와의 상대 전적에서 5승 4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 가장 최근 이들이 만난 대회는 지난해 열린 WTA 파이널이다. 당시 1라운드에서 샤라포바를 만난 보즈니아키는 접전 끝에 2-1(7-6<4> 6-7<5> 6-2)로 승리했다.

보즈니아키는 포르쉐 그랑프리 준결승에서 할렙을 제압했다. 비록 결승에서 안젤리크 커버(27, 독일, 세계랭킹 12위)에 무릎을 꿇었지만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세레나 윌리엄스(34, 미국, 세계랭킹 1위)는 2시간 40분이 넘는 대접전 끝에 빅토리아 아자렌카(25, 벨라루스, 세계랭킹 31위)를 2-1(7-6<5> 3-6 7-6<1>)로 꺾었다. 전 세계랭킹 1위였던 아자렌카는 3세트 막판까지 윌리엄스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마지막 타이브레이크에서 무너지며 다 잡은 대어를 놓쳤다. 윌리엄스는 아나 이바노비치(28, 세르비아, 세계랭킹 7위)를 2-1(7-5 1-6 6-4)로 제친 카를라 수아레즈 나바로(27, 스페인, 세계랭킹 12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세계랭킹 4위 페트라 크비토바(25, 체코)도 아나스타시아 파블류첸코바(24, 러시아, 세계랭킹 41위)를 2-0(6-1 6-4)로 제치고 8강에 안착했다.

[사진1] 마리아 샤라포바 ⓒ Gettyimages

[사진2] 캐롤라인 보즈니아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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