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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이동' 류현진, 다음 달 1일 선발 복귀할 수도

작성일: 2017.05.30 09:54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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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류현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기자] 류현진(다저스)이 다시 선발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30일(이하 한국 시간) 선발투수 알렉스 우드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 흉쇄관절 염증에 따른 어깨 통증 때문이다. MLB.com은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르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심각한 건 아니다. 

그 '한 차례'가 류현진에게는 선발 복귀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드는 다음 달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이번 부상자 명단행에 따라 다저스는 다른 투수에게 1일 선발을 맡겨야 하는데, 현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대체 선수가 류현진이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우드를 대체할 것 같다"면서도 "30일과 31일 경기에 류현진이 중간 계투로 등판하지 않으면"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한편 다저스는 우드 대신 오른손 선발투수 브랜든 모로를 트리플A에서 올렸다. 하지만 미국 언론에서는 여전히 1일 세인트루이스전 선발로 류현진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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