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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분석,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는 호날두

작성일: 2017.05.31 11:31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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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로 뽑혔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 분석 책임자 벤 알라마르는 31일(한국 시간) 소셜 미디어 팔로워 수, 인터넷 검색 인기도, 스폰서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100명의 운동선수를 선정했다.

소셜 미디어는 지난달 기준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수를, 인터넷 검색 인기도는 구글을 이용했다. 연봉은 포함되지 않았다. 은퇴한 선수들은 이번 조사에 들어가지 않았다.

호날두는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각각 1억1,810만 명과 9,300만 명에 달했다. 트위터는 5,040만 명이다. 스폰서십은 3,200만 달러(약 360억 원)다.

호날두는 스폰서십에서 다른 주요 선수들에 비해 적었지만 모두 2억6,100만 명에 이르는 팔로워가 압도적이었다.

2위는 미국 프로 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가 차지했다. 그는 스폰서십은 5,500만 달러(약 618억 원)로 호날두를 능가했지만 페이스북(2,260만 명)과 인스타그램(2,850만 명), 트위터(3,440만 명) 팔로워는 호날두에 미치지 못했다.

3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다. 메시는 2,800만 달러(약 315억 원)의 스폰서십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각각 8,660만 명과 6,510만명이다. 트위터 계정은 없다.

4위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차지했다. 페더러는 스폰서십(6,000만 달러·약 674억 원)이 가장 많았다.

5위는 골프 필 미켈슨, 6위는 축구 네이마르(바르셀로나), 7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차지했다.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와 테니스 라파엘 나달이 그 뒤를 이었고, 타이거 우즈는 10위에 그쳤다.

100명 가운데 종목별로는 축구 선수가 38명으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농구는 13명, 골프는 11명, 테니스 10명, 미식축구 8명 순이었다. 20개 종목 선수들이 포함됐는데 야구나 아이스하키 선수는 없었다.

성별로는 남자 선수 92명, 여자 선수 8명이었다. 여자 선수 가운데에는 UFC 론다 로우지가 16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35명으로 가장 많았고 브라질이 9명으로 두 번째였다. 독일은 7명, 영국은 5명이었다.

인도의 크리켓 스타 비랏 콜리와 마헨드라 싱 도니가 각각 13위와 15위에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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