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인터뷰] '우승 도전' 장이근, 이름 석자를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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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근은 2일 충청남도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12억 원)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한 장이근은 단독 선두 김기환(26, 볼빅)에게 4타 뒤진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공동 18위로 경기를 시작한 장이근은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장이근은 흔들리지 않았다. 장이근은 3번 홀과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장이근은 7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적어냈지만 8번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전반에 1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장이근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장이근은 10번 홀부터 버디 사냥에 나서며 영점 조절에 나섰다. 14번 홀에서 후반 첫 버디를 신고한 장이근은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를 완성했다.
경기 후 장이근은 “티샷이 똑바로 잘 가면서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페어웨이를 놓치지 않은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남은 라운드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이근. 아직 국내 골프 팬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다. 2016년 아시안 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을 1등으로 통과한 장이근은 올 시즌 이앙데르 헤리티지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준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장이근은 이번 대회 2라운드 선두권에 오르며 자신의 이름 석자를 골프팬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에 대해 장이근은 “욕심 부리지는 않을 생각이다. 코스가 까다롭기 때문에 욕심을 버리고 침착하게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 우승 타이틀과 디 오픈 출전권이 탐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생각한다고 해서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닌 만큼 한 타 한 타에만 집집중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남은 라운드에서도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페어웨이를 놓치면 버디 찬스를 만들기 어려운 만큼 페어웨이로 공을 무조건 보내겠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상] [KPGA] '우승 도전' 장이근, "욕심버리고 경기에만 집중하겠다" ⓒ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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