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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안병훈, 메모리얼 토너먼트 1R 상위권 출발

작성일: 2017.06.02 07:44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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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안병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3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에 도전하는 안병훈(26, CJ대한통운)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안병훈은 2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4언더파를 작성한 안병훈은 공동 선두 데이비드 링머르트(스웨덴)와 제이슨 더프너(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은 11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적어내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러나 안병훈은 침착했다. 안병훈은 12번 홀과 14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전반을 이븐파로 막았다.

후반에는 날카로운 플레이를 선보였다. 2번 홀과 3번 홀 버디롤 후반을 기분 좋게 시작한 안병훈은 5번 홀과 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4언더파를 완성했다.

안병훈은 이날 그린 적중률 77.78%의 날카로운 아이언 샷감을 자랑했다. 안병훈의 발목을 잡았던 티샷도 나쁘지 않았다. 안병훈은 평균 297야드를 보냈고 페어웨이 적중률 64.29%을 기록했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 첫날부터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세 개 대회 연속 톱10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안병훈은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8위, AT&T 바이런 넬슨에서는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었다.

강성훈(31)과 김시우(22, CJ대한통운)는 대회 첫날 오버파 스코어를 작성했다. 강성훈은 3오버파 75타를 적어냈고 김시우는 4오버파 76타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최경주(47, SK텔레콤)는 6오버파 78타를 기록하며 컷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다.

리더보드 최상단에는 데이비드 링머르트와 제이슨 더프너가 자리했다. 링머르트와 더프너는 대회 첫날 7언더파를 작성하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조던 스피스(미국)는 공동 3위에 자리했고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루카스 글로버(미국)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사진] 안병훈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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