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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기자 폭행' 투란, 터키 국가대표 은퇴 선언

작성일: 2017.06.08 06:00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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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영상 이나현 PD]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의 터키 출신 미드필더 아르다 투란이 기내에서 스포츠 기자를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터키 언론 밀리예트는 6일 “마케도니아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투란이 스포츠 기자 빌랄 메세를 폭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기내에는 친선경기를 위해 이동하는 터키 축구 국가 대표 팀과 취재진이 타고 있었습니다. 메세는 40년이 넘는 경력의 기자입니다. 그는 지난해 유로 2016에서 “터키 대표팀 선수단 사이에서 수당 문제를 두고 분쟁이 일어났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던 투란은 기내에서 만난 메세에게 따졌고, 이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이 일어났습니다. 투란의 행동은 일파만파 퍼졌고 국내외적으로 비판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투란은 2006년부터 몸담은 터키 대표팀에서 은퇴한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투란은 BBC와 인터뷰에서 “대표 팀 커리어를 마감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터키 대표 팀 주장 투란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A매치 96경기 만에 국가대표에서 물러나게 됐습니다. 

▲ 터키 국가대표 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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