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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예선] '알 살리흐 극장 골' 시리아, 중국과 2-2무

작성일: 2017.06.14 00:59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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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와 중국 선수단.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시리아가 알 살리흐의 극장 골로 패배를 모면했다.

시리아는 13일(한국 시간) 말레이시아 말라카 항 제밧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시리아는(4위·승점 9)는 3위 우즈베키스탄(3위·승점 12점)과 승점 차를 3점으로 좁혔고, 중국(5위·승점 6)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시리아가 먼저 웃었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알 마와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선제 실점을 내준 중국의 반격이 시작됐다. 특히 전반 45분 문전에서 장린펑이 헤더로 연결한 볼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 시리아와 중국 선수단.

후반에도 중국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23분 장린펑이 알 나크달리에게 반칙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가오린이 동점 골을 기록했다. 

동점 골을 기록한 중국이 이어 역전 골까지 기록했다. 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장린펑이 올린 크로스를 샤오쯔가 헤딩으로 연결했고 우시가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역전에 성공한 중국이 내려섰고 시리아가 반격에 나섰다. 경기의 결과는 종료가 임박해 결정됐다. 후반 종료 직전 알 살레흐가 시도한 프리킥이 정청 골키퍼의 손을 맞고 들어가면서 시리아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 시리아와 중국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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