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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 '충격패' 한국, 카타르에 2-3 패배

작성일: 2017.06.14 05:5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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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팅을 시도하는 이재성 ⓒ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 축구 대표 팀이 위기에 빠졌다.

한국은 14일(한국 시간) 카타르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카타르와 경기에 2-3으로 졌다. 한국은 승점 13점에 머물러 조 2위를 유지했다. 3위 우즈베키스탄과 승점 차이는 1점이다.

한국은 최전방에 황희찬이 출전했고 2선에서 손흥민과 지동원이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은 이재성, 기성용, 한국영이 나섰고 포백 라인은 김진수, 곽태휘, 장현수, 최철순이 섰다. 골키퍼 장갑은 권순태가 꼈다.

▲ 3골을 넣은 카타르 ⓒ 대한축구협회
한국은 이른 시간 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전반 24분 곽태휘가 공을 제대로 걷어 내지 못해 공을 빼앗겼고 최철순이 막는 과정에서 반칙을 해 프리킥을 줬다. 이 프리킥을 알 하이도스가 골로 성공해 리드를 허용했다.

한국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까지 맞았고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한국은 후반에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도리어 실점했다. 후반 6분 아크람 아피프가 알 하이도스와 공을 주고받은 후 골을 넣었다.

2실점한 한국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고 곧 추격하는 골을 넣었다. 후반 17분 기성용의 골로 1골 차이로 추격했다.

이어 후반 25분 이근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황일수가 헤딩으로 떨어뜨렸고 이 공을 황희찬이 그대로 슈팅해 동점 골을 넣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3분 후 알 하이도스에게 다시 골을 허용했다. 세 번째 실점을 한 한국은 이후 카타르를 몰아붙였지만 카타르는 라인을 내리고 잠그기를 시도했다. 동점 골은 터지지 않고 한국의 패배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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