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해설 "강정호, 결정적 순간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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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2번 타순으로 경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정호는 이날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18에서 0.333까지 끌어올렸다.
강정호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분홍색 배트를 들고 첫 타석에 들어섰다. 1회말 1사에서 강정호는 상대 선발 타일러 라이온스의 시속 132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포를 쏘아 올렸다. 피츠버그의 선취점을 뽑아낸 순간이었다.
현지 해설은 "시즌 1호 홈런은 레그킥을 사용했고, 이번 홈런은 레그킥 없이 만들어냈다"며 강정호가 2스트라이크 이후 발을 들지 않는 점에 다시 한 번 주목했다.
7회말 3-3 동점 상황에서 강정호는 결승 타점까지 뽑아냈다. 강정호는 상대 투수 미치 해리슨의 시속 153km 빠른 공을 받아쳐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현지 해설은 "강정호가 경기 후반 결정적인 순간에 활약을 해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시속 153km 빠른 공을 레그킥을 사용해 왼쪽으로 쳐냈다"며 "배트 스피드가 굉장했다"고 설명했다.
[영상] 11일 강정호 현지해설 ⓒ SPOTV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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