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부상 장기화 “급한 마음 가지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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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류현진은 처음으로 60일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때문에 류현진의 복귀 일정은 점차 늦어지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롱런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류현진은 세 차례의 불펜 피칭을 소화하며 차분하게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의 불펜 피칭을 보며 “전혀 쉰 투수 같지 않다. 그는 본인이 원하는 곳에 정확히 공을 집어넣었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밀워키-콜로라도로 이어지는 원정에 따라가지 않고 LA에 남아 푸이그와 훈련하기로 계획되어 있었다. LA 타임스는 7일 밀워키와의 경기를 앞두고 류현진의 구속이 82마일~83마일에 그치자 돈 매팅리 감독은 예상보다 못 미치는 상태라며 재활을 늦췄다고 전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푸이그와 훈련하기로 했으나 이 훈련도 실행하지 못했다고 한다. 과연 괜찮은 것일까.
이에 대해 허구연 해설 위원은 “지난 주 류현진의 측근에게 확인해본 결과, 부상 부위가 어깨이기 때문에 본인과 구단이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고 한다. 구속이 82마일, 83마일에 그쳤다는 것은 근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허 위원은 “현재 팀이 지구 1위를 달리고 있고 커쇼와 그레인키를 포함, 새로 올라온 투수들이 잘해주고 있고. 류현진의 개인적인 목표였던 200이닝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급하게 복귀할 필요는 없다”라며 급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LA에 있는 트레이너가 류현진의 재활을 돕고 있는 상태이고 5월 말까지의 상태를 봐서 올 시즌 등판 시기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라고 류현진의 빠른 복귀를 기원했다.
[사진] 류현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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