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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바르사, 7월까지 영입 발표 '없다'

작성일: 2017.06.17 00: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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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드로 로셀 전 바르사 회장.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6-2017 시즌 실패와 감독 교체로 여름 이적 시장 대대적인 보강이 예상됐던 바르셀로나가 때아닌 암초를 만났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6일(한국 시간) "바르사는 7월까지 영입 발표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음 시즌의 재정에 나눌 경비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바르사는 2016-2017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어스리그 8강,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준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에 그쳤다. 바르사 기준에선 분명 만족스럽지 못한 시즌이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사임했고 새롭게 아틀레틱 빌바오를 이끌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부임했다. 실패한 시즌이었고 새로운 수장이 임명되면서 자연스럽게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르사가 대대적인 선수 보강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 새롭게 부임한 발베르데 감독.

실제로 연일 마르코 베라티(24·파리 생제르맹)가 바르셀로나에 이적이 근접했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그러나 당분간 바르사의 이적 발표는 없을 듯하다.

이 매체는 "2013년 산드로 로셀 전 회장 시절 바르사가 한 시즌의 부채가 EBITDA(기업이 영업 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의 두 배를 넘을 수 없는 협약을 맺어 이적 시장에 투입할 수 있는 금액에 타격을 줬다"고 보도했다.

또한 "바르사 경기장 신축 프로젝트인 'Espai Barca'에 투입되는 금액이 이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사는 새 감독의 부임을 동력 삼아 여름 이적 시장 대대적인 보강을 추진하려 했지만 외적인 요인으로 리빌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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