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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저부터 푸이그까지, 다저스 홈런 4개 폭발

작성일: 2017.06.18 08:4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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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크리스 테일러(왼쪽)와 코디 벨린저.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코디 벨린저의 장타력이 류현진의 어깨를 한결 가볍게 만들었다. 작 피더슨과 야시엘 푸이그의 홈런까지 터지면서 류현진이 시즌 3승을 올릴 수 있었다.

LA 다저스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10-2로 이겼다. 류현진은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3승(6패 1세이브) 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4번 타자 1루수로 나온 코디 벨린저의 활약이 대단했다. 5타수 3안타 3타점. 1회 2사 2루에서 오른쪽 담장 바로 앞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쳤다. 류현진이 1점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1-1로 맞선 3회에는 3-1 앞선 1사 2루에서 신시내티 선발 애셔 워저하우스키의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중간으로 날렸다. 타구는 그대로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이 됐다.

벨린저의 시즌 19호 홈런, 동시에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오르게 됐다. 에릭 테임즈(밀워키), 조이 보토(신시내티), 라이언 짐머맨(워싱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의 솔로 홈런으로 연속 타자 홈런이 터지면서 6-1로 점수 차를 확실히 벌렸다.

류현진 앞 타석, 8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한 푸이그는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류현진이 대타로 교체되기 전 점수 차가 6점으로 벌어지면서 신시내티는 전력 투구할 동력을 잃었다. 

푸이그는 8회에도 홈런을 터트려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홈런으로만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9회에는 1사 만루에서 오른쪽 담장 근처에서 잡히는 희생플라이까지 타점을 3개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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