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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는 호날두와 계약에 관심이 없다(西 마르카)

작성일: 2017.06.21 02:34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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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왜 싫어.", "난 모라타를 원한다." 호날두(왼쪽)와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에 관심이 없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0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무리뉴 감독이 호날두와 계약에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현재 소속 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태다. 최근 탈세 문제로 기소된 것이 문제였다. 레알에선 호날두를 붙잡는다는 계획이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전 소속 팀인 맨유와 프랑스의 '부자 구단' 파리 생제르망(PSG)이 호날두의 다음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레알의 또다른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의 영입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의 나이(32세), 이적료(2억 유로, 약 2543억 원), 연간 2500만 유로에 달하는 연봉의 수익성이 그 이유다. 게다가 무리뉴 감독은 레알을 떠날 때 호날두와 껄끄러운 상태로 팀을 떠났다.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최고경영자는 호날두 영입이 팀의 재정 상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있지만, 무리뉴 감독에 의해 뒤집힐 수 있다.

때문에 PSG가 유력한 다음 행선지로 꼽힌다. 호날두는 PSG의 회장 나세르 엘 칼리피와 개인적으로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1억 2천만 유로(약 1525억 원)의 이적료로 이미 호날두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이제 PSG가 공식적인 제안을 넣을 가능성은 충분하다.

PSG의 새 스포팅 디렉터 안테로 엔리케는 포르투갈인이다. PSG는 이미 호날두의 대리인에게 "파리에 가장 큰 포르투갈 커뮤니티가 있다. 또한 리그앙 타이틀 탈환과 최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긴다면 즉시 영웅으로 떠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적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가 호날두의 이적에 대한 관심을 거둔다면, 호날두는 레알 잔류 또는 PSG 이적으로 가닥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

현재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 팀 소속으로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에 참가하고 있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을 마친 뒤 본격적으로 이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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