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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농구 부활' ATL, WAS 꺾고 2승 2패

작성일: 2015.05.12 10:43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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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영석 기자] 특유의 시스템 농구를 앞세운 애틀랜타 호크스가 워싱턴 위저즈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반격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12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버라이즌 센터에서 벌어진 2014-2015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워싱턴과 4차전에서 106-101로 승리했다. 반격에 성공한 애틀랜타는 시리즈 전적 2-2로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던 애틀랜타의 주전 선수들이 돌아왔다. 제프 티그는 26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폴 밀샙과 알 호포드다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다. 6득점에 그친 카일 코버의 활약은 14득점 8어시스트를 기록한 데니스 슈뢰더가 메웠다.

지난 3차전에서 극적인 버저비터를 터뜨린 워싱턴의 폴 피어스는 여전히 뜨거웠다. 피어스는 물오른 슛 감각을 뽐내며 1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집어넣었다. 이날 22득점을 기록한 그는 이날 7개의 3점슛 가운데 5개를 성공했다. 그러나 호포드의 골 밑 득점을 앞세운 애틀랜타가 29-26으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부터 애틀랜타 특유의 팀 농구가 빛을 발했다. 티그와 밀샙, 슈뢰더는 서로 어시스트를 주고받으며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워싱턴은 피어스와 브래들리 빌이 전반에만 29득점을 합작하며 추격의 불을 댕겼지만 여전히 존 월의 부상 공백이 아쉬웠다. 전반은 65-55 애틀랜타가 10점 앞선 채 끝이 났다.

3쿼터에도 피어스와 빌이 득점행진을 이어갔지만 점수 차는 쉽사리 줄어들지 않았다. 85-75로 애틀랜타가 10점 앞선 채 맞이한 4쿼터. 벤치 멤버들의 맹활약한 워싱턴이 4점까지 따라왔다. 이날 34득점을 몰아넣은 빌은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그러나 104-101 상황이던 종료 6초 전. 또다시 3점 라인에서 피어스가 공을 잡았다. 3점슛이 들어가면 극적인 동점을 만들 수 있는 상황. 그러나 피어스가 던진 회심의 동점포는 림을 맞고 나왔다. 워싱턴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종료 직전 밀샙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은 애틀랜타가 106-101로 승리했다.

[사진] 애틀랜타 호크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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