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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남녀대표팀, 세계선수권 단체전 동반 준우승

작성일: 2015.05.12 11:0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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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남녀 세팍타크로대표팀이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분전했지만 홈 팀 태국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민승기 감독(대구광역시체육회)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지난 10일 태국 방콕 패션아일랜드에서 열린 '제30회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여자 팀 이벤트 결승에서 태국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여자대표팀은 팀 이벤트에서 은메달 더블과 레구 이벤트에서 각각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민승기 감독은 "이번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였고 더욱 열심히 하여 다음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여자대표팀은 비록 태국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다.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인 베트남을 제압한 한국은 결승에서 세계 최강 태국을 상대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남자대표팀은 지난 11일 남자 이벤트 결승에서 태국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를 연파하고 올라온 남자대표팀은 결승에서 태국을 상대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3천 여명의 태국 관중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펼쳐진 결승에서 한국은 홈 팀 태국을 상대로 분전했다.

특히 두 번째 레구 경기에서는 이번 대회 최초로 태국에 패배를 안겼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결국 무릎을 꿇었다. 남자대표팀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남자대표팀은 이번 대회 더블이벤트 레구이벤트 팀이벤트 모두 결승 진출에서 성공했다. 특히 강호인 말레이시아를 제치고 태국을 위협하는 새로운 강자의 위치에 자리했다. 이날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한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고석구 회장 또한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에 만족하였으며 앞으로 국내에서 더 많은 국제대회 개최와 선수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하였다.

[사진1] 여자 세팍타크로대표팀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사진2] 남자 세팍타크로대표팀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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