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연타석포' 삼성, 한화 잡고 승률 4할-4연승 완성
작성일: 2017.06.24 19:5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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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삼성은 한화와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정했다. 삼성은 28승 2무 42패로 정확하게 승률 0.400을 기록했다. 30승 41패가 된 8위 한화와 경기 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챙겼다. 윤성환은 최근 선발 3연승을 거뒀다. 한화 선발투수 이태양은 3이닝 7피안타(3피홈런) 1탈삼진 7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태양은 시즌 5패(3승)째를 안았다.
두 팀은 홈런으로 점수를 주고받았다. 2회초 김태균이 윤성환을 상대로 좌중월 1점 홈런, 2회말 이승엽이 이태양을 상대로 우중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균은 시즌 8호 홈런, 이승엽은 시즌 12호 홈런이다.
1-1에서 삼성이 3회말 경기 분위기를 챙겼다. 강한울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 이지영이 우전 안타를 뽑아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박해민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역전을 만들었다. 2-1인 1사 1루에 김헌곤이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뽑아 1사 2, 3루가 됐다.
구자욱이 1루수 땅볼을 쳤는데 1루수 로사리오가 1루를 밟지 않고 홈으로 던졌다. 3루 주자 이지영은 홈에 도전하지 않았고 1루수 야수 선택으로 1사 만루가 됐다. 4번 타자 다린 러프가 만루 밥상에서 좌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시즌 14호 홈런이다. 이어 이승엽이 우월 1점 홈런으로 백투백 홈런과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이승엽 개인 통산 27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삼성은 5회말 구자욱이 우익 선상으로 가는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이승엽 중전 안타 때 구자욱은 3루까지 갔다. 이어 중견수 양성우가 홈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커트맨이 없는 곳으로 공을 던졌다. 그 사이 구자욱이 득점했고 이승엽이 2루로 갔다.
7회초 한화 선두 타자 하주석이 좌전 안타로 출루 후 로사리오 3루수 땅볼 때 2루에 갔다. 윤성환 폭투로 3루까지 도달한 하주석은 김태균 우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큰 점수 차에 승패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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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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