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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연속 출전 강정호, '타격보다는 수비'

작성일: 2015.05.13 10:5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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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벌어진 201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의 타율은 0.309로 떨어졌다.

강정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투수 션 오설리반의 3구째 싱커를 노렸으나 배트가 부러지며 2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강정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선두타자 스탈링 마르테와 페드로 알바레즈가 각각 몸에 맞는 공과 중전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맞았다. 그러나 강정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조쉬 해리슨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6회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교체된 투수 저스틴 디 프라터스에 삼구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6회말 호수비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피츠버그가 3-1로 앞서고 있던 6회말 무사 3루 상황에서 프레디 갈비스의 타구가 유격수 강정호 방면으로 향했다.

강정호의 키를 넘기는 듯 보였던 점프 캐치로 이 타구를 잡아냈다. 강정호의 호수비는 3루 주자의 발을 묶었다.

3-2로 앞서있던 피츠버그는 7회초 대거 4점을 추가했다. 그레고리 폴랑코의 2타점 적시타로 5-2로 달아난 피츠버그는 앤드류 맥커친의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강정호는 8회초 1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교체된 투수 켄 자일스의 5구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A.J 버넷의 호투와 홈런포로 필라델피아를 7-2로 제압했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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