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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매치] 호나우지뉴는 여전히 '캄프 누의 마법사'

작성일: 2017.07.01 04:00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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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호나우지뉴(왼쪽) ⓒ바르셀로나 SNS.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축구계의 유명한 명언이다. 이 명언에 유독 어울리는 선수가 있었다. 바르셀로나의 레전드 호나우지뉴다.

바르사 레전드는 1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바르사와 맨유의 레전드 매치 1차전 맨유 레전드와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호나우지뉴는 자신의 상징과도 같던 '10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예전과 달라진 점은 살이 조금 올랐다는 사실뿐. 호나우지뉴는 특유의 패싱력과 이를 드러낸 환한 '미소'는 여전했다.

바르사의 공격은 사실상 호나우지뉴 발끝에서 시작됐다. 호나우지뉴는 박스 부근에서 볼을 잡으면 한 번의 터치로 1대 1 찬스를 계속해서 만들어줬다.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노룩패스'도 연이어 시전했다.

호나우지뉴의 활약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호나우지뉴는 볼을 잡으면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다만 호나우지뉴의 패스를 받은 바르사 레전드들의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의 패배를 지켜봤지만 호나우지뉴의 클래스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다.

호나우지뉴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198경기에 나서 91골 52도움을 기록한 레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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