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재역전패' SK, 흔들리는 불펜진 '3G 20실점'

작성일: 2017.07.06 21:56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SK 투수 서진용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전날(5일) 짜릿한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불펜진이 승리 기회를 날렸다.

SK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3-5로 졌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문승원이 6⅓이닝 동안 4피안타 4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진이 무너지면서 경기를 내줬다.

선발 문승원이 5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리고 타선에서는 6회 말, 나주환의 동점 솔로포와 한동민, 김동엽의 적시타가 잇따라 나오면서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SK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6회까지 99개의 공을 던진 문승원이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나지완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으나 서동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때 SK는 불펜진을 움직였다. 문승원의 투구수(110개)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문승원을 구원 등판한 서진용은 1사 1루에서 첫 상대 타자 이범호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동점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문승원의 4승 기회가 날아갔다.

3-3으로 맞선 8회에는 김주한이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 김주찬을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해 가볍게 막는 듯 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나왔다. 기록상으로는 유격수 송구 실책이었지만, 1루수가 잡아줬어야 하는 공이었다. 실책이 나오면서 무사 2루가 됐다.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한 SK는 1사 1, 3루에서 마무리 투수 박희수까지 투입했으나 실점을 막지 못했다. 점수는 3-4. SK는 9회에도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문광은이 1점 더 뺏겼다.

SK는 이번 KIA와 주중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가 무너진 경기도 있었으나 불펜진이 흔들리면서 더 힘겨운 3연전을 벌였다. 3연전 동안 SK 불펜진은 20점을 뺏겼다. 2경기에서 17실점, 이날 3실점을 기록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