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전북이 왜 강한지 증명한 경기"
작성일: 2017.07.08 21:17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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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는 8일 '전주성'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 울산 현대와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
최강희 감독은 "전북이 홈에서 왜 강한지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부담스러운 경기였지만 우승을 하기 위해, 1위를 지키기 위해, 이런 경기를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잘 보여줬다. 라이벌전에선 늘 잘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경기했다. 전반전 미드필드 압박 싸움, 울산의 측면 역습에 잘 준비해서 승리를 거뒀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복귀한 로페즈나 이승기가 골을 넣어 팀이 더 좋아지고 있다. 휴식기 이후 경기력이 발전해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전북은 시즌 초 공격수가 없어 베스트 11을 내는 데 애를 먹었다. 스리백을 쓰는 임시방편을 쓰기도 했다. 최 감독은 "시즌 초에는 이적 선수도 있고 팀을 만드는 시기였다. 공격 쪽에 유독 부상자가 많았다. 이제 이용을 제외하면 거의 다 복귀했다. 여러 선수들이 득점하면서 내용도 좋아질 것이다. 분위기를 잇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반기 더욱 뛰어난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승리 요인은 중원 싸움으로 짚었다. 최 감독은 "장윤호 활동량이 좋았다. 정혁도 잘해줬다. 미드필드 싸움에서 물러서지 않고 이겨줬기 때문에 경기를 이긴 것 같다. 장윤호는 활동량이 워낙 뛰어나고, 가지고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적인 경기를 한다면 훨씬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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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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