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징크스' 넘은 수원, 무너진 제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이종현 기자] 수원삼성이 징크스를 깼다. 반면 제주 유나이티드는 징크스에 울었다.
수원은 9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9라운드 제주와 경기에서 김민우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양 팀 모두 승점 3점이 절실했다. 그리고 징크스를 깨는 게 중요했다. 수원은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른 단 1승(4무 3패)을 거두고 있었다. 이에 서정원 수원 감독은 "스포츠에서 그런 부분(심리적 위축)이 있다고 생각한다. 심리적 부담감을 떨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선수단의 심리적 문제를 인정했다.
수원은 유독 홈에서 집중력이 떨어졌다. 최근 홈에서 치른 강원FC 전에서는 3-1로 앞섰지만 후반 막판 2골을 헌납해 3-3으로 비기기도 했다.

제주 역시 오랫동안 이어진 수원전 부진을 벗어나야 했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제가 제주 부임한 이래로 수원을 상대로 1승 1무 7패를 기록 중이다. 7월 일정 오늘 포함 5경기 있다. 중요한 일정이다. 오늘 경기 간절함으로 실수 줄여서 이기겠다"며 수원전 부진 징크스를 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경기는 다소 처졌다. 전반 양 팀 모두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수원이 살아났지만 결정력이 부족했다. 후반 6분 조나탄이 김종우에게 완벽한 기회를 만들어졌지만 이창근 골키퍼의 방해로 슈팅으로 마무리하진 못했다.
수원은 이어 후반 20분에도, 후반 28분에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계속해서 측면을 두드린 수원이 득점을 올렸다. 후반 31분 김민우가 매튜의 패스를 절묘한 슛으로 마무리했다. 수원은 후반 막판까지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고 무실점 경기로 마쳤다.
수원이 이기면서 홈에서 부진한 징크스를 깼고 반대로 제주는 유독 부진했던 수원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징크스에 울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