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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기회 늘어나나, 양키스 1루수 카터 방출

작성일: 2017.07.12 10: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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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카터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 크리스 카터가 결국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됐다. 

미국 언론은 양키스가 11일(한국 시간) 1루수 카터를 방출했다고 보도했다. 카터는 시즌 초 방출 대기 대상이 됐다가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해 밀워키에서 41홈런을 기록하며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와 내셔널리그 홈런 1위에 올랐던 거포의 뒷모습이 쓸쓸하다. 시즌 초에는 에릭 테임즈(밀워키)에게 밀려 팀을 떠나게 된 데 이어 양키스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했다. 

카터는 양키스에서 62경기 타율 0.201, 8홈런으로 부진했다. 출루율은 0.284에 그쳤고 삼진은 76개에 달했다. 양키스는 1루수로 그렉 버드, 타일러 오스틴을 기용했으나 모두 부상을 입었고, 베테랑 맷 할러데이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이탈했다.

결국 양키스는 트리플 A에서 뛰던 최지만으로 1루를 채웠다. 최지만은 첫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4경기에서 타율 0.182 2홈런 4타점 2볼넷 3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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