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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3안타 4타점' 삼성, 3연승 질주…kt 8연패

작성일: 2017.07.12 21:5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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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한 이승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이승엽의 3안타 4타점 활약과 선발투수 윤성환의 7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11-3으로 이겼다. 삼성은 3연승을 달렸다. kt는 8연패에 빠졌다.

윤성환은 7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6승(6패)을 챙겼다. kt 선발투수 고영표는 5이닝 11피안타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9패(4승)를 안았다.

선취점을 kt가 만들었다. 2회말 윤석민이 중전 안타, 박경수가 좌전 안타를 쳤다. 오태곤이 삼진으로 물러나 1사 1, 2루가 됐고 이진영이 윤성환을 상대로 1타점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0-1로 뒤진 가운데 삼성이 4회초부터 점수를 뽑았다. 구자욱이 우전 안타, 러프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무사 1, 2루에 이승엽이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뽑았다. 무사 2, 3루에 이원석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조동찬이 유격수를 맞고 굴절되는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렸다.

3-1에서 삼성은 5회초에도 3점을 보탰다. 1사에 박해민이 투수 앞 번트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배영섭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뽑아 1사 2, 3루, 구자욱이 사구로 나가 1사 만루가 됐다. 러프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만루. 꺼지는 듯한 불씨를 이승엽이 살렸다. 이승엽은 고영표를 상대로 우중간으로 가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뽑았다.

6-1인 7회초 삼성은 박해민이 볼넷과 도루로 무사 2루 기회를 잡았다. 배영의섭 2루수 땅볼로 1사 3루가 됐다. 구자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러프가 우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8회초 삼성은 kt 투수 배재성을 상대로 대량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원석이 볼넷, 조동찬이 2루수 왼쪽 내야안타, 이지영 볼넷으로 무사 만루가 됐다. 강한울과 박해민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연거푸 터뜨렸다. 9-1에서 삼성은 멈추지 않았다. 배영섭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첫 아웃 카운트가 생겼다.

10-1인 1사 1, 3루에 구자욱이 1타점 우전 안타를 기록해 11-1이 됐다. 삼성은 8회말 권오준, 9회말 김승현을 올렸다. 김승현이 9회말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김동욱에게 맞았다. 전민수의 2루수 땅볼로 2사 3루가 됐다. 이어 폭투로 실점했다. 정현에게 장외로 나가는 좌월 1점 홈런까지 맞았다. 그러나 승패에 영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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