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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미셔너도, 노조위원장도 찾지 못한 '강정호 문제 해법'

작성일: 2017.07.13 11:2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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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강정호(피츠버그)의 비자 취득에 대한 질문에 확실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12일(한국 시간) "만프레드 커미셔너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와 간담회에서 강정호 문제에 대한 질문에 확실한 답을 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내가 알고 있는 건 아직 강정호가 비자를 받지 못했다는 것뿐이다. 현재 그의 상황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비자 문제는 구단이 다루지만, 특수한 상황에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돕기도 한다. 지금이 바로 그 특수한 상황"이라고 얘기했다. 

곧 강정호의 비자 취득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서울 도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했으나 지난달 항소심 재판부는 이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강정호는 미국 대사관에서 취업비자를 받지 못해 피츠버그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도 아직은 답을 내놓지 못했다. 토니 클락 선수 노조 사무총장은 "(2018년) 스프링캠프 합류 등을 위해 논의하고 있지만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원론적인 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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