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프리] 김연경, "리시브 안정과 실수 줄이는데 초점 맞췄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구 대표 팀이 김연경(29, 중국 상하이)과 박정아(24, 한국도로공사)의 활약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꺾었다.
한국은 15일(이하 한국 시간)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베엥토크시스크에서 열린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2그룹 예선 라운드 2주차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세트스코어 3-0(27-25, 25-22, 25-8)으로 눌렀다.
이 경기에서 김연경과 박장아는 나란히 16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들 블로커 양효진(28, 현대건설)은 10점을 올렸고 김수지(30, IBK기업은행)는 9점을 기록했다.
이번 그랑프리에서 한국은 3승 1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한국은 1, 2세트에서 아르헨티나의 반격에 고전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리시브와 토스 불안으로 아르헨티나에 14-20까지 뒤져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박정아와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세트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이긴 한국은 승부처인 2세트를 따냈다. 이길 수 있었던 2세트를 내준 아르헨티나는 3세트에서 급격히 무너졌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한국은 손쉽게 3세트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를 마친 김연경은 공식 인터뷰에서 "예전에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정확하게 어떻게 해야할 지를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지난주 (불가리아) 바르나에서 열린 경기를 마친 뒤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많이 배웠다. 리시브 안정과 실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국은 중요한 포지션인 세터와 리베로에서 세대교체 중이다. 아직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은 한국은 세터와의 호흡과 서브 리시브 등에서 문제점이 노출됐다.
홍성진 여자 배구 대표 팀 감독은 "이번 경기 승리에 만족하지만 2세트에서는 몇 가지 문제점이 드러났다"며 "그러나 2세트를 따낸 것이 전체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16일 새벽 페루와 2그룹 예선 라운드 2주차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새 시즌 V리그 경기 일정 떴다!…SOOP 첫 경기 11월 1일+KB손보 임시 홈구장 미정
2026-08-18
-
리틀 김연경 맞구나! 손서연 '179점' 득점 공동 2위 피날레…U-17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6위
2026-08-17
-
'손서연 최다 19득점' 한 U-17, 태국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이탈리아와 '마지막 승부' 펼친다
2026-08-16
-
'리틀 김연경' 손서연 24점 맹폭했건만, 튀르키예 벽 높았다…U-17 여자배구 4강행 좌절
2026-08-15
-
'리틀 김연경' 손서연 17득점 대폭발! U-17 女 대표팀, 필리핀 꺾고 8강 진출→15일 튀르키예와 맞대결
2026-08-14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