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슈] 벵거, 퍼거슨 넘었다…'EPL 장기 집권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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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현역 최장수 감독'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넘어섰다. 명실상부한 '프리미어리그 장기 집권' 1인자가 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9일(이하 현지 시간) "벵거 감독이 퍼거슨 감독의 7,582일 집권 기록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이미 3일을 넘긴 벵거 감독의 아스널 부임 기간은 7,585일이다.
벵거 감독은 1996년 10월 12일 블랙번을 상대로 한 경기부터 아스널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2009년 이미 '아스널 구단 역사상 최장수 감독'이 됐다.
퍼거슨 감독 기록은 지난 17일 넘어섰다. 퍼거슨 감독은 1986년 맨유 감독으로 부임해 2013년 은퇴하기까지 벵거 감독보다 6년여 가까운 기간을 더 감독직을 수행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전 기간을 제외해 7,685일에 기록이 그쳤다.
3위는 데이비드 모예스, 4위는 해리 레드냅, 5위는 라파 베니테즈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볼튼을 이끌었던 샘 앨러다이스가 6위(2,079일), 5년여 동안 뉴캐슬 지휘봉을 잡은 바비 롭슨이 10위(1,815일)에 올라 있다.
▷ '프리미어리그 장기 집권' 감독 TOP5 1. 아르센 벵거 (아스널, 1996년 1월~현재) : 7,585일 2. 알렉스 퍼거슨 (맨유, 1992년 8월~2013년 5월) : 7,582일 3. 데이비드 모예스 (예버튼, 2002년 3월~2013년 5월) : 4,082일 4. 해리 레드냅 (웨스트햄, 1994년 8월~2001년 5월) : 2,454일 5. 라파 베니테즈 (리버풀, 2004년 8월~2010년 6월) : 2,119일 *현지 19일 기준 |
벵거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입성 이후 790경기를 나섰다. 그 가운데 457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승률 57.8%다.
우승 컵은 10번 들어 올렸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번 정상에 올랐고, FA컵에서는 7번 우승을 맛봤다. 지난해에는 FA컵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다인, 통산 13번 째 FA컵 우승 컵을 아스널에 안겼다.
벵거의 기록은 계속된다. 지난 5월 2년 재계약에 성공하며 장기 집권을 예약했다. 계약 기간은 2019년 5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을 다 채울 시 부임 기간은 23년이 된다.
▷ 벵거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기록 * 790경기 지휘, 457승, 193무, 140패, 우승 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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