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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프리] 홍성진 감독 "1차 목표는 결선행, 2차 목표는 우승"

작성일: 2017.07.20 11:3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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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회견을 하고 있는 홍성진 감독 ⓒ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수원, 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구 대표 팀을 이끌고 있는 홍성진(54) 감독이 그랑프리 3주차 3연전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홍 감독은 2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노보텔앰배서더수원 2층 아잘레아에서 열린 2017년 국제배구연맹(FIVB) 그랑프리 여자 배구 대회 2그룹 3주차 경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홍 감독을 비롯해 폴란드의 나우로크 쟈세크 감독, 카자흐스탄의 샤프란 비안체슬라브 감독, 콜롬비아의 안토니오 리솔라 네토 감독이 참여했다.

불가리아와 폴란드에서 6경기를 치른 한국은 5승 1패로 2그룹 선두를 달리고 있다. 수원에서 열리는 3연전에서 한국은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폴란드 전 순으로 경기를 치른다. 2경기에서 이길 경우 4팀이 진출해 우승을 가리는 파이널에 진출한다.

홍 감독은 "3주차 경기에서 2경기를 이겨야 파이널에 갈 수 있다. 결선을 대비하고 있기에 선수 12명을 고르게 기용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결선을 생각하면 선수들의 체력적인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되도록 다양하게 선수를 기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그랑프리 2그룹에 배정된 한국은 우승을 목표로 달려왔다. 홍 감독은 "수원 3연전이 중요하다. 수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결선에 가는 것이 1차 목표다. 2차 목표는 결선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주 폴란드 원정에서 폴란드 대표 팀을 3-1로 이겼다. 콜림비아와 카자흐스탄도 한국보다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홍 감독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카자흐스탄은 매우 빠르고 폴란드는 높이와 힘이 좋다. 콜롬비아도 파워가 뛰어나다. 모든 경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모두 힘든 상대지만 이길 수 있는 상황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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