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왕정훈-안병훈, 디 오픈 1라운드 7오버파 부진···3라운드 진출 빨간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왕정훈(22, CSE)과 안병훈(26, CJ대한통운)이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왕정훈과 안병훈은 20일(한국 시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 클럽(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디 오픈(총상금 1025만달러) 1라운드에서 7오버파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 7오버파를 친 왕정훈과 안병훈은 다니하라 히데토(일본) 등과 공동 1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왕정훈과 안병훈은 대회 첫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왕정훈과 안병훈은 이날 버디는 단 한 개밖에 잡아내지 못했고 보기 6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범하며 7타를 잃었다.
왕정훈의 발목을 잡은 것은 티샷이었다. 왕정훈의 티샷은 1번홀부터 말썽을 부렸다. 왕정훈은 1번홀에서 티샷을 아웃 오브 바운스(OB) 지역으로 보내며 더블 보기를 기록했다.
2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낸 왕정훈은 3번홀에서도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며 위기가 계속됐다. 다시 타수를 잃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왕정훈은 침착했다. 왕정훈은 칩인 버디를 낚아채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 했다.
그러나 왕정훈은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왕정훈은 5번홀과 7번홀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전반에만 4타를 잃었다.
후반에도 마찬가지였다. 왕정훈은 샷과 퍼트가 흔들리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왕정훈은 10번홀 파로 무사히 넘겼지만 11번홀부터 13번홀까지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하위권으로 순위가 추락했다.
후반 중반 이후부터 왕정훈이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다. 왕정훈은 남은 홀에서 모두 파를 잡아내며 7오버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병훈도 왕정훈과 나란히 7오버파를 적어냈다. 안병훈은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이후 보기 6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범하며 7오버파를 기록했다.
왕정훈과 안병훈은 대회 첫날 7오버파 하위권으로 밀려나면서 3라운드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컷 통과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왕정훈과 안병훈은 대회 2라운드에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다면 충분히 반등이 가능한 상황이다. 왕정훈과 안병훈은 대회 둘째 날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한국 선수 중에는 강성훈(31)이 가장 좋은 성적을 적어냈다. 강성훈은 이날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그룹에게 3타 뒤진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리더보드 최상단은 조던 스피스와 브룩스 켑카, 매트 쿠차(이상 미국)이 점령했다. 스피스와 켑카, 쿠차는 대회 첫날 5언더파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사진] 왕정훈 ⓒ GettyImages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