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굿 스타트’ 강성훈, 대회 첫날 2언더파 공동 12위···선두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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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정우 기자] 강성훈(31)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다.
강성훈은 21일(한국 시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 클럽(파 70)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디 오픈(총상금 1025만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 2언더파를 작성한 강성훈은 공동 선두 조던 스피스와 브룩스 켑카. 매트 쿠차(이상 미국)에게 3타 뒤진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성훈의 경기 초반 플레이는 좋지 않았다. 1번홀 보기로 불안한 스타트를 끊은 강성훈은 6번홀에서도 보기를 적어내며 상위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강성훈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강성훈은 7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아채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는 강성훈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파 행진을 이어가며 기회를 엿본 강성훈은 13번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이븐파를 만들었다.
감을 잡은 강성훈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몰랐다. 강성훈은 16번홀과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언더파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성훈은 이날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6번홀까지 두 개의 보기를 범했지만 이후 버디 4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를 만드는 저력을 선보였다.
디 오픈 첫날 공동 12위에 포진한 강성훈은 시즌 첫 출전한 메이저 대회에서 톱10을 넘어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공동 선두에는 조던 스피스와 브룩스 켑가, 매트 쿠차가 위치했다. 스피스와 켑카는 5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4위에는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챨 슈워첼(남아공)이 자리했고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저스틴 토마스(미국),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 등이 공동 6위 그룹을 형성했다.
김시우(22, CJ대한통운)는 대회 1라운드 이븐파를 치며 공동 40위에 위치했고 송영한(26, 신한금융그룹)과 장이근(24)이 1오버파 공동 58위, 김경태(31, 신한금융그룹)와 김기환(26, 볼빅)은 3오버파 공동 90위를 마크했다.
한편 안병훈(26, CJ대한통운)과 왕정훈(22)은 7오버파 공동 142위에 자리하며 컷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진] 강성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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