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 '에릭센-알더웨이럴트 환상 골' 토트넘, '10명' PSG에 4-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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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파리 생제르맹(PSG)를 눌렀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9시 05분(한국 시간) 미국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PSG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선발라인업
파리 생제르맹(4-2-3-1) 케빈 트랍, 레뱅 퀴르자와, 마르퀴뇨스, 프레스넬 킴펨베, 다니 알베스; 아드리앙 라비오, 티아고 모타; 지오바니 로셀소, 하비에르 파스토레, 곤살루 게드스; 에딘손 카바니
토트넘 핫스퍼(4-2-3-1) 위고 요리스; 벤 데이비스, 얀 베르통언, 워커 피터스, 카터비커스; 케빈 은쿠두,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에릭센, 무사 뎀벨레, 조쉬 오누마; 빈센트 얀센

#전반전-장군멍군, 2골 씩 주고 받은 양 팀
PSG가 초반부터 몰아붙였다. 전반 1분 에딘손 카바니가 헤더로 토트넘을 위협했다. 결국 PSG가 이른 시점에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6분 PSG가 빠른 속공 상황에서 아드리앙 라비오의 크로스를 에딘손 카바니가 마무리했다.
토트넘이 곧바로 만회 골을 기록했다. 전반 10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중원에서 시도한 중거 슛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PSG의 수비 실수를 틈타 토트넘이 역전 골을 기록했다. 전반 17분 파비오의 백패스를 골키퍼 케빈 트랍이 걷어낸 볼이 압박한 에릭 다이어 몸을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어 PSG가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카바니가 전반 24분 헤더에 이어 전반 29분에도 침투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슛까지 기록했으나 득점엔 실패했다. 토트넘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5분 빈센트 얀센의 패스를 받은 케빈 데이비스가 감각적인 힐킥을 시도했다. 트랍이 가까스로 막았다.
PSG는 한 번의 공격 기회를 살렸다. 전반 36분 라비오의 침투패스를 파스토레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전반 39분 에릭 다이어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포스트를 맞았다.
#후반전-알더웨이럴트의 결승 골!, 토트넘 역전 승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이 많은 숫자의 교체 카드를 투입했다. 변수가 생겼다. 후반 1분 PSG의 트랍 골키퍼가 박스 밖에서 손을 쓰면서 퇴장했다. 알폰스 아레올라 골키퍼가 대체로 들어갔다.
토트넘이 한 명 적은 PSG를 상대로 몰아 붙였다. 후반 3분 델레 알리가 수비 실책을 틈타 시도한 슛이 살짝 빗나갔고 이어서도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후 PSG는 앙헬 디 마리아를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디 마리아가 투입되자 PSG의 측면이 살았다. 디 마리아는 후반 30분 측면을 부수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헤세 로드리게스가 마무리를 실패했다.
잠잠했던 토트넘이 다시 한 번 균형을 깼다. 후반 36분 토비 알더웨이럴트가 PSG의 압박이 느슨한 것을 틈타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PSG가 총공세에 나섰지만 토트넘의 수비가 끝까지 버텼고 막판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으로 쐐기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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