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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리뷰] '에두 멀티 골' 전북, 인천에 3-1 승리…1위 지켜

작성일: 2017.08.02 21:2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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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현대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김도곤 기자] 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전북은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4라운드 인천과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북은 4연승을 달리며 리그 1위를 지켰고, 인천은 무승은 6경기로 늘어났다.

# 포메이션

전북은 최전방에 에두를 두고 그 뒤를 이승기와, 병역을 마치고 복귀한 한교원이 첫 선발 출전했다. 중원은 정혁과 이재성, 신형민이 섰고 수비 라인은 왼쪽부터 최철순, 조성환, 김민재, 박원재가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홍정남이 꼈다.

이에 맞선 인천은 최전방에 웨슬리가 서고 공격 2선에 박용지와 김용환이 출전했다. 중원은 윤상호와 한석종이 나섰다. 수비는 스리백에 채프만, 하창래, 김대중, 측면에 곽해성, 최종환이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정산이 꼈다.

# 행운의 선제골, 전반 압도한 전북

전북은 초반부터 인천을 압도했다.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로 인천을 공략했다. 전북은 전반 7분 프리킥에서 신형민의 슈팅으로 기선을 잡았다. 전반 14분에는 이승기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노렸다.

전반 18분에는 문전에서 에두가 상대 수비에 둘러싸이자 반대편의 이재성에게 패스했고 이재성의 슈팅은 골키퍼 전상의 선방에 막혔다. 반면 인천은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는 것도 힘들 정도로 고전했다.

선제골은 자책골로 나왔다. 전반 19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채프만이 찬 공이 그대로 인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행운의 선제골을 얻은 전북은 인천을 더욱 몰아붙였고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조성환이 머리로 내준 공을 에두가 골로 마무리하며 점수 차이를 벌렸다.

▲ 에두 ⓒ 한국프로축구연맹
# 에두 멀티골, 승부 쐐기 박은 전북

인천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곽해성을 빼고 문선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문선민이 왼쪽 측면에 서고 김용환이 곽해성이 뛴 왼쪽 수비로 내려왔다. 스리백을 이뤘던 채프만이 위로 올라오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경기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 3분 정혁이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분위기를 이어 갔다.

추가골이 터졌다. 전북은 후반 9분 영상판독심판(VAR)로 페너티킥을 얻었고, 에두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3-0으로 달아났다.

인천은 후반 13분 웨슬리를 빼고 송시우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전북은 박원재를 빼고 장윤호, 한교원을 빼고 에델을 넣으며 경기를 운영했다.

주도권은 계속해서 전북이 잡았다. 후반 중반부터 인천이 역습 기회를 잡으면서 반격을 노렸지만 전북은 단단한 수비로 이를 봉쇄했고 리드에 안주하지 않고 경격을 펼쳤다. 후반 23분에는 장윤호가 기회를 잡았고 슈팅을 시도한 것이 상대 선방에 막혔다.

인천은 라인을 끌어올려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37분에는 김대중이 헤더 슈팅을 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으나 3분 후 김용환의 골로 추격했다. 하지만 점수 차이를 더이상 좁히지 못했고 경기는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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