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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안영명 "서산에서 '인생 공부', 좋은 계기 됐다"

작성일: 2017.08.02 22:0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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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안영명 ⓒ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한화 안영명이 시즌 첫 승을 거두며 팀의 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한화 이글스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2로 이겼다.

안영명이 승리 일등 공신이다. 27일 롯데전에서 7⅔이닝 3실점으로 올 시즌 1경기 최다 이닝을 던진 뒤 그 이상의 결과를 냈다. 당시 팀의 6-3 승리에도 승수를 쌓지 못하면서 16경기 무승 3패에 그쳤던 안영명은 뒤늦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안영명은 "어제(1일) 중간 투수들이 많이 던졌기 때문에 투구 수 조절을 신경 쓰면서 공격적으로, 빨리 승부하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투구 내용을 돌아봤다. 

시즌 첫 승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올린 승리지만 특별한 느낌은 없고 팀이 이긴 게 기쁘다. 작년에 서산에 있을 때 주변의 걱정을 받았다. 그때 겸손을 배웠고 인생 공부를 많이 했다"며 "올해 초에도 낙심하지 않고 잘 던지려고 노력했다. 퓨처스 코칭스태프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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