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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컵 리뷰] '승부차기 혈투' 아틀레티코, 리버풀 꺾고 아우디컵 우승

작성일: 2017.08.03 05:29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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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컵 우승한 아틀레티코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버풀을 꺾고 아우디컵 우승을 차지했다.

아틀레티코는 3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리버풀과 아우디컵 2017 결승 경기에서 1-1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

전반 흐름은 양 팀 모두 조심스러웠다. 리버풀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6분 솔란케가 결정적인 헤더 기회를 전반 14분 우드번이 바이시클킥을 시도했다. 

그러나 선제골은 아틀레티코의 몫이었다. 전반 33분 시메 브르살리코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로 이어진 1차 슛은 크로스바를 강타했지만 케이디 바레가 리바운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은 아틀레티코가 앞선 채 마무리됐다. 

▲ 선제골을 기록한 아틀레티코

후반 시작과 함께 리버풀이 조던 핸더슨, 조엘 마팁,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바탕으로 대거 선수를 교체했다. 아틀레티코도 후반 18분 가비와 앙투앙 그리즈만을 투입했다. 리버풀도 이어 디보크 오리기 등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양 팀 모두 별다른 기회가 없었다. 아틀레티코도 스테판 사비치, 페르난도 토레스를 비롯한 다수의 선수를 투입했다. 리버풀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29분 그루이치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시도한 슛이 살짝 떴다. 이어 후반 31분 오리기가 아크 왼쪽에서 시도한 슛 역시 옆그물을 맞았다. 리버풀이 만회 골 기회를 잡았다. 후반 36분 오리기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피르미누가 성공했다. 

더 이상 득점이 터지지 않으면서 승부차기를 시행했고 전원이 성공시킨 아틀레티코가 5-4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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