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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무안타' 김현수, 타율 0.226…PHI는 4연패

작성일: 2017.08.05 13:2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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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대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현수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2-2로 맞선 6회초 2사 1, 3루 투수 타석 때 대타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6회말 수비 때 투수 리카르도 핀토와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26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3-4로 역전패했다.

트레이드로 필라델피아에서 뛰게 된 김현수는 지난 1일부터 4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현수는 11타수 2안타 5볼넷 4삼진을 기록하며 출루 능력은 보여줬지만, 확실히 눈도장을 찍기에는 부족했다. 5일 경기에서 이적 후 처음 대타로 나선 김현수는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필라델피아는 뒤집은 흐름을 지키지 못했다. 0-2로 끌려가던 6회 1사 1루에서 닉 윌리엄스의 중견수 쪽 적시 2루타와 마이켈 프랑코의 우익수 쪽 적시 3루타를 묶어 2-2 균형을 맞췄다. 7회초 1사 3루에서는 아론 알테어의 좌익수 앞 적시타에 힘입어 3-2로 역전했다.

리드는 오래 가지 못했다. 7회말 놀란 아레나도에게 중월 홈런을 얻어맞아 3-3 동점이 됐다. 8회 2사 1, 2루에서는 DJ 르메이휴에게 우익수 앞 적시타를 맞아 3-4로 뒤집혔다.

필라델피아는 9회 반격 기회를 만들지 못하면서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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