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우규민-이재학, 희비 갈린 잠수함 맞대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창원, 고유라 기자] 리그의 두 잠수함 선발이 맞대결을 펼쳤다.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는 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즌 10차전을 치렀다. 이날 양팀은 각각 언더 투수인 우규민과 이재학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결과는 4-3 삼성의 승리였다. 우규민의 5승투를 앞세운 삼성은 5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우규민은 7월 5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5.70으로 좋지 않았다. 7월 1일 SK전 이후 퀄리티 스타트도 없던 상태. 특히 NC전에는 시즌 1차례 등판해 4이닝 6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된 바 있었으나 이날 호투로 NC전 설욕에 성공하며 8월 스타트를 가볍게 끊었다.
우규민은 이날 100개의 공으로 효율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NC 타자들을 잠재웠다. 25명의 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18명에게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유리한 볼카운트를 만들어갔다. 100개 중 스트라이크 71개, 볼 29개로 '칼제구'를 선보였다.
반면 이재학은 직구, 체인지업 투 피치에서 아쉬움을 안았다. 7월 6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88로 토종 에이스의 자존심을 되찾았던 이재학이지만 이날 등판에서는 삼성 타자들의 장타에 당했다. 6개의 피안타 중 4개가 장타였다. 투구수도 4⅔이닝 동안 101개에 달했다.
이재학은 50개의 직구와 51개의 체인지업을 던졌다. 장타 4개 중 3개는 체인지업을 던져 허용했다. 특히 5회 러프에게 7구 싸움 끝에 맞은 우중간 적시 2루타가 뼈아파핬다. 러프는 이날 체인지업 2개를 모두 안타로 만들며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이재학을 울렸다.
우규민은 이재학을 상대로 관록미를 보이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재학을 공략한 타선도 우규민의 승리를 도왔다. 반면 NC는 기복이 줄었던 이재학이 다시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교체되면서 우려를 안게 됐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