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산토스, 네이마르 PSG행→바르사에 '208억 요구'

작성일: 2017.08.07 01:00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산토스 시절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최근 거취 문제로 뜨거웠던 네이마르(25)가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를 친정팀 산토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6일(현지 시간) "아직 네이마르가 PSG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산토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PSG행을 확정했다. PSG는 지난 3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로 네이마르 이적 사실을 알렸다. 네이마르의 PSG행도 충격적이었지만 그의 이적료와 연봉도 화제를 모았다. 네이마르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2억 2200만 유로·약 2951억 원)이다. 

바르사가 돈방석에 앉아 산토스가 나섰다. 산토스가 바르사에 돈을 요구하는 이유는 2가지다. 먼저 네이마르 이적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1번, 브라질에서 1번 총 2번의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미 첫 경기를 치렀다. 바르사는 지난 2013년 8월 주앙 캄페르컵에 산토스를 초대했다. 당시 경기는 바르사의 8-0 대승으로 끝났다. 문제는 브라질에서 치르기로 한 두 번째 경기. 네이마르가 이적하면서 브라질에서 친선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산토스는 이에 대해 450만 유로(약 60억 원)의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산토스는 PSG가 바르사에 지불한 이적료의 5%인 1110만 유로(약 148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해외 이적이 성사되면 선수를 키운 구단에 5%의 육성지원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규정에 입각해 네이마르를 키운 산토스가 요구하고 있다. 네이마르 이적으로 산토스가 바르사에 208억을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바르사는 친선경기에 대해선 침묵하고 있고, 네이마르 이적료에 따른 육성지원금은 "네이마르의 이적은 올바른 방식이 아니고, 네이마르의 대리인과 구단 간이 체결한 것"이라면서 보상금 문제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