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점령한 韓 골퍼, 벌써 12승…최다승 파란불 켜졌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골퍼들의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점령이 멈추지 않고 있다. 김인경(29, 한화)이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며 한국 골퍼들은 12승을 합작했다.
김인경은 6일(한국 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6천697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올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한 개를 묶어 한 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 낸 김인경은 막판 대추격에 나선 조디 유와트 새도프(잉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김인경은 올해 브리티시 여자 오픈을 비롯해 숏라이트 클래식과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했다. 그는 올 시즌 LPGA에서 활약하는 골퍼 가운데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았다.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로 복귀한 장하나(25, BC카드)는 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양희영(28, PNS창호)이 우승했고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박인비(29, KB금융그룹)가 최종 승자가 됐다.
한국 골퍼들의 우승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이미림(27, NH투자증권)은 KIA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4월 열린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는 유소연(27, 메디힐)이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24, 미래에셋)은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올랐고 유소연은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여름에 열린 대회에서 한국 골퍼들은 4주 연속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은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김인경은 마라톤 클래식을 제패했다. 이미향(24, KB금융그룹)은 브리티시 여자 오픈을 앞두고 열린 스코티시 오픈에서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그리고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는 김인경이 메이저 퀸에 등극하며 4주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김인경이 3승, 유소연이 2승, 박인비, 양희영, 장하나, 이미림, 김세영, 박성현, 이미향이 1승을 거둔 한국 골퍼는 12승을 합작했다. 현재까지 진행된 22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대회는 무려 12개다.
한국 골퍼가 LPGA에서 가장 많이 우승한 해는 2015년이다. 이 해 한국 낭자들은 15승을 합작했다. 남은 대회를 볼 때 2015년에 달성한 15승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한국 낭자들은 큰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올 시즌 열린 4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한국 골퍼들은 ANA 인스퍼레이션과 US여자오픈, 그리고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였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는 재미교포인 대니엘 강(25)이다.
올 시즌 한국 여자 골퍼는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골프 관련 기사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
"그런 멍청한 루머들은 사실 아니야" 미국 대표팀 불화설, 세계 1위 셰플러 반박
2026-09-24
-
버디-버디-이글로 시작하더니 29타…시플리 62타 폭발, PGA 첫 36홀 선두
2026-09-19
-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스크린 골프대회…초등 동창 '왕북이글스'도 우승 도전
2026-09-18
-
'본의 아니게' 한국 차 홍보도 했는데…'골프 황제' 우즈 유죄 인정→5년 동안 운전대 못 잡는다
2026-09-18
-
[나고야 NOW] PGA 4승 김주형부터 여고생 3인방까지…한국 골프, 16년 만에 '금메달 4개' 정조준
2026-09-17
추천 콘텐츠
-
'역대급 이변' 세계 4위가 344위에 졌다! 그런데 '불법 서브' 문제 제기…"상대가 TTR 없는 규정 이용했다" AG 또 논란
2026-09-27
-
[나고야 NOW] 동→은→금! 韓 승마 마침내 정상 섰다! 남동헌, 마장마술 개인전 金
2026-09-27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韓 축구 아쉽다! 국가대표 9번 공격수 조규성, 선수 보호 차원 소집 해제 “미팅 후 회복 필요 판단”
2026-09-27
-
다저스 WS 우승 이끌었던 39세 베테랑 은퇴…마지막 선물은 '생애 첫 선발', 동료들과 뜨거운 포옹
2026-09-27
-
'펜싱 마지막날' 장효민 21득점 쓸어담았다! 男 에페 단체전, 우즈벡 잡고 가볍게 8강 진출
2026-09-27
-
또 보이콧! 일본 질문 안 받아…북한 감독, 판정 항의로 입 닫았다 → "페어플레이 맞나" 따지며 도열 인사도 거부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