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는 못 속여' SK 최정 동생 최항, '공격 첨병' 노릇 기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최항을 형 최정과 함께 다시 나란히 기용할 생각을 갖고 있다. 최항이 아직 경험은 부족하지만 재능만큼은 팀 타선에서 충분히 도움이 될 것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SK 간판 타자 최정의 동생인 최항은 지난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 앞서 올 시즌 두 번째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군 등록 첫 날부터 1번 타자 노수광과 '테이블세터'로 나선 최항은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8-3 승리에 힘을 보탰고 왼쪽 종아리 경련 증세로 출장하지 못한 형 최정의 빈 자리를 잘 메웠다.
이튿날(13일) 경기에서도 최항은 최정 대신 '핫코너'를 지켰다. 비록 무안타로 침묵했으나 힐만 감독은 "최정이 돌아온 이후에도 최항이 같이 출전할 수 있다"면서 최정-최항 형제를 함께 기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힐만 감독이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최항이 비록 수비력에서 부족한 점은 있지만 타격 재능만큼은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정경배 타격 코치는 "최항은 타격 재능이 뛰어난 선수다. 특히 방망이를 휘두르는 스피드가 매우 빠르다. 형 최정과 다른 듯 하면서도 장거리 타자가 될 능력도 있다"고 평가했다. 타격 재능을 보면 테이블세터로 나서 팀의 '공격 첨병' 노릇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
지난 6월 2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SK 와이번스의 간판 타자 최정과 그의 동생 최항이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빙그레 소속이던 지화동(9번-2루수)과 지화선(2번-우익수) 형제의 1993년 9월 22일 대전 LG전 동시 선발 출전 이후 무려 약 24년 만에 처음인 형제 동반 출전이었다.
최정-최항 형제는 시즌 막바지에 팀이 '가을 야구'를 향한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상황에서 다시 함께 선발 출전할 수 있을지 관심사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