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이닝 무실점' 류현진, ERA 3.45↓…다저스 6연승 승률 0.719(종합)
작성일: 2017.08.20 08:0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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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류현진이 내려간 이후 3점을 뽑아 3-0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는 6연승을 달리며 87승 34패 승률 0.719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유지했다.
0-0 동점인 1회말 선두 타자 이안 킨슬러와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준 류현진은 마이크 마툭을 상대로 1루수 파울 플라이를 끌어 내 경기 첫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1사 1루에 류현진은 저스틴 업튼과 볼카운트 2-2 대결에서 높은 바깥쪽 커터를 뿌려 헛스윙 삼진을 끌어냈다. 2사 1루에 미겔 카브레라를 만난 류현진은 공 2개를 던져 중견수 뜬공을 유도하며 경기 첫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동점이 이어지는 가운데 2회말 선두 타자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맞으며 2이닝 연속 선두 타자 출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빅터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송구가 이어졌고 아웃 카운트 2개를 한 번에 얻었다. 주자를 지운 류현진은 제임스 맥캔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자코비 존스를 3회말에 만난 류현진은 3루수 쪽 내야안타를 내줬다. 3이닝 연속 선두 타자 출루를 기록한 류현진은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을 끌어냈다. 1사 1루에 류현진은 킨슬러에게 볼넷을 줬다. 1사 1, 2루 실점 위기에서 류현진은 마툭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그 사이 1, 2루 주자는 2, 3루 태그업에 성공했다. 2사 2, 3루 실점 위기에 선 류현진은 업튼과 볼카운트 대결에서 3-0으로 몰렸고 볼넷을 줬다.
2사 만루에 류현진은 디트로이트 대표 강타자 카브레라와 대결을 펼쳤다. 초구 커브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은 류현진은 2구로 커터를 선택해 볼카운트 0-2를 만들었다. 이어 높은 빠른 공 하나로 카브레라 허를 찔렀고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카브레라를 상대로 마지막에 던진 빠른 공은 시속 93마일(약 150km)로 이날 가장 빨랐다.
4회말에는 카스테야노스와 마르티네스를 범타로 잡으며 경기 첫 삼자범퇴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맥캔에게 볼넷을 줘 이닝 네 번째 타자를 상대했고 존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 투구는 4이닝으로 늘어났다.
0-0이 계속되는 5회말 류현진은 이글레시아스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1사에 킨슬러에게 좌익 선상 쪽으로 가는 2루타를 맞았다. 1사 2루 위기에서 마툭에게서 유격수 땅볼을 만들어 진루타를 허용하지 않고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어 업튼을 상대로 루킹 삼진을 끌어내 5이닝 무실점을 완성했다.
타선 침묵은 다저스가 깼다. 7회초 2사에 커티스 그랜더슨이 3루수 수비 실책으로 2루까지 갔다. 이어 야스마니 그랜달이 볼넷을 골라 2사 1, 2루가 됐다. 타석에는 애드리안 곤잘레스가 들어섰다. 곤잘레스는 1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1-0 불안한 리드에 다저스는 1점을 더했다. 8회초 체이스 어틀리가 볼넷으로 출루했고 크리스 테일러가 유격수 쪽 내야안타를 뽑았다. 코리 시거가 2루수-유격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를 기록해 2사 3루가 됐다. 꺼져 가는 불씨는 저스틴 터너가 살렸다. 터너는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2-0 리드를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다저스는 9회초 그랜달 솔로포로 3-0을 만들었고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이 마운드에 올랐고 시즌 33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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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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