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생애 첫 적시타' 두산 김강률, "한번쯤 타석에 서고 싶었다"
작성일: 2017.08.22 22:46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강률은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시즌 12차전에서 5-6으로 끌려가던 8회 마운드에 올랐다. 김강률은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째를 챙겼다. 9회 박건우와 닉 에반스의 투런포, 김강률의 생애 첫 적시타로 5점을 뽑으면서 10-6 역전승을 챙겼다.
마운드에 올랐던 8회보다 타석에 들어섰던 9회가 더 기억에 남을 듯했다. 두산은 이날 1번 타자 자리에 최주환-김인태-허경민-정진호-오재원-양의지를 투입하면서 쓸 수 있는 카드를 모두 썼다. 9-6으로 뒤집은 9회 2사 1, 2루에서 김강률은 1번 타자로 나섰고, 생애 첫 타석에서 첫 안타와 첫 타점을 기록한 뒤 환하게 웃었다.
김강률은 안타와 관련해 "한번쯤 타석에 들어가 보고는 싶었다. 기회가 안 올 줄 알았는데 오늘(22일) 왔다. 타석에 들어서기 전에 강석천 코치님께서 주자가 없으면 치지 말고, 주자가 있으면 치라고 하셨다. 타석에서 집중하다보니 운 좋게 안타가 나온 거 같다. 팀이 이겨 기쁘다"고 밝혔다.
투구 내용과 관련해서는 "최근 들어 컨디션이 가장 안 좋았다. 고비를 넘겨서 더 좋았다. 경기에 나가면서 결과가 좋아서 자신감이 붙으니 상승세를 타는 거 같다. 팀에서 기회를 많이 받았는데 기회에 부응한 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韓日전 패한 류지현호→유탄 제대로 맞은 대만, 결국 결승 좌절 "어찌 됐든 체면 지켜야 한다"
2026-09-27
-
일본 무슨 생각이지? 86구 3일 휴식→92구 '딱 하루' 휴식, 히구치 또 한국전 선발 나온다…한국은 곽빈 출격
2026-09-27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